폭스콘 1분기 순익 72% 급증 예상…AI 서버 수요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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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제품위탁생산기업인 대만 폭스콘(Foxconn)이 강력한 인공지능 서버 수요에 힘입어 1분기 순익이 72% 급증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콘은 애플의 아이폰을 조립하고 엔비디아의 서버를 생산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SEG가 13명의 애널리스트를 조사한 결과 폭스콘은 1분기 순익은 일년 전 220억1000만 대만 달러에서 378억 대만달러로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됐다. 폭스콘의 분기 순익은 현지시간 14일 공개된다.
지난달 폭스콘은 AI 서버 판매 호조로 1분기 매출이 24.2%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회사는 매출 보고서에서 2분기 성장을 예고했으나 글로벌 지정학적·경제적 여건에 따른 충격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폭스콘은 대부분의 아이폰을 중국에서 조립한다. 동시에 멕시코에 대규모 엔비디아 AI 서버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폭스콘은 전기차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폭스콘 자회사 폭스트론 비글 테크놀리지(Foxtron Vehicle Technologies)는 지난 주 전기차 모델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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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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